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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9

베트남에서의 추억 기록 5편 오늘은 베트남 하노이의 포로수용소(전쟁기념관) 호아로 수용소를 포스팅해드리려고 합니다. 서울에도 용산에 전쟁기념관이 있는 것처럼 베트남에서도 볼 수 있었는데요. 정말 잘 만들어서 베트남어를 모르는 저로써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도록 잘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이 포로수용소는 19세기 말 때 프랑스가 항불 투쟁을 하는 베트남인을 고문하던 장소였지만 베트남 전쟁때는 미군 포로를 가두는 곳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전쟁이 끝난 이후는 이렇게 기념관으로써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유명 관광명소가 되었어요. 좁은 방에서 저렇게 생활했다고 생각하니까 끔찍하네요. 저희는 기념관 방문을 마친 후 근처에 있는 유명한 게 국숫집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꽤나 유명한 게국수 집이라고 소개를 받았어요. 월남쌈 또한 상당히 맛있다고 해.. 2020. 11. 22.
베트남에서의 추억기록4편 오늘은 하노이에서 주거를 막 시작할 무렵 부푼 마음을 안고 호안끼엠 호수와 서호(west lake)를 다녀온 기록을 한번 공유해드리고 싶네요. 호안끼엠 호수 근처 거리는 많은 관광객들과 베트남 사람들이 사랑하는 장소 중에 하나죠. 하노이를 가신다면 꼭 거쳐가는 곳이기도 하구요. 오바마 분짜도 이쪽에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 오신다면 맥주 거리나 펍이 있는 거리가 있습니다. 그쪽에 가셔서 술과 맛있는 안주거리들을 몇 가지 즐겨보세요. 조금 특이한 음식들도 많은데 달팽이 요리나 한국에서는 맛보기 힘든 전혀 다른 종류의 닭발도 있습니다. 개구리도 흔하게 먹는 모습을 보실 수 있고요. 안쪽으로 들어가시다 보면 좀 더 높은 의자에 앉으실 수 있은 곳도 있으시니 낮은 의자가 불편하신 분들은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시.. 2020. 11. 21.
베트남에서의 추억 기록 3편 오늘은 제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처음 주거를 시작했을 때 단원들과 호기심에 함께 먹었었던 음식들을 몇 가지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하노이 근처에만 있는 건 아니고요. 베트남에 가시게 된다면 흔하게 드실 수 있으실 거예요. 처음 하노이로 갈 당시 강아지와 함께 스쿠터를 타는 모습이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강아지도 낯설지 않은 듯한 느낌?ㅋㅋ 근 한 달? 넘게 한식을 못 먹은 저희는 근처에 한국인분이 운영하시는 한식식당이 너무 반가운 마음에 닭갈비를 먹었습니다. 한국에서 자극적이었던 맛에 비하면 상당히 순한 맛이었지만 아마도 현지인 입맛을 고려한 것이겠죠? 맛있게 먹었었네요. 식사 후 저희는 근처의 한 카페에 갔는데요. 음료와 디저트의 가격은 상당히 저렴했었습니다. 특히 저 가운데에 소금 케이크 정확한 이름을 .. 2020. 11. 20.
베트남에서의 추억 기록 2편 오늘은 베트남에 있을 당시 현지 학교 학생들과 함께 갔었던 화옌사에 대해서 포스팅해볼게요. 엄청 높은 곳에 사찰이 있는데요. 저도 이런 높은 곳까지 올라와 사찰을 보기는 처음이라서 놀랐습니다. 한번 보시죠 ㅎㅎ 화옌사는 올라가야 볼 수 있고요. 이건 초입에 있는 입구입니다. 저 입구로 들어가는 것은 아니고 셔틀 같은걸 타고 올라가야 한답니다. 타요버스? 이런 셔틀을 타고 올라가게 됩니다. 이런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게 되는데요. 후에 더 높은 곳으로도 올라가게 되지만 이 시점에서는 여기가 제일 높았던 것 같네요. 곤돌라를 타고 절을 간다는 것은 상상도 못 했었습니다. 외부 모습을 보면 약간 중국 사찰이 생각나기도 하네요 ㅎㅎ 처음 이렇게 사진 찍을 당시에는 책에서 본 일본 사찰이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전체.. 2020.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