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다시 베트남 여행 포스팅을 써보는데요.
오늘은 하롱베이를 지나 깟바 섬에 다녀온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깟바 섬은 베트남 북부에 있는 하롱베이에 있는 섬인데요.
배를 타고 주변 섬들을 관광할 수 있는데 원숭이들이 살고 있는 조그만 섬도 있거든요.
보여드릴게요.
하롱베이에서 배를 타고 섬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출발할 때는 날씨가 좋지는 않았습니다.
비도 조금 내렸고 흐려서 관광할 때 날씨가 흐릴까 봐 조금 걱정했었네요.
다행히 섬에 도착하고 나서는 그런 걱정이 사라졌었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았거든요.
수많은 관광객들이 눈에 보였고 섬안으로 들어오시면 시장도 있으니까 구경하시는 것도 추천드리고 싶네요.
돈을 조금 내면 셔틀을 타고 섬 관광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봉사단원이라서 오토바이 대여가 금지돼서 이용할 수는 없었지만
여행 목적으로 가시는 분들은 오토바이 대여해서 섬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녀 보시길 바랍니다.
도로가 상당히 이쁘고 잘 깔려있어서 달리는 맛이 나거든요.
저희는 이런 배를 타고 원숭이 섬으로 이동했습니다.
너무 아름다웠어요. 제 인생에 바다를 이렇게 배를 타고 주변 돌섬들을 구경했던 것은 처음이었거든요.
베트남에 올 당시에도 이런 섬이 있다는 것도 상상할 수없었고요.
만약 하롱베이를 목적으로 여행을 가셨다면 깟바섬도 꼭 들려보시길 바랍니다.
원숭이들은 노란 털을 가지고 있었고 싸우는 원숭이들 없이 평화롭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관광객들이 주는 과자 같은 것도 잘 받아먹었고요.
저는 원숭이를 이렇게 가까이서 본적은 처음이라서
신기했었습니다.
수많은 외국 관광객들이 바닷가에서 태닝과 수영을 하고 있었고요.
카페에서 시원한 음료를 마시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었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요즘 같은 코로나 시대에 정말 그리운 기억입니다.
더 멋지고 아름답던 풍경들도 기억이 나는데
왜 사진으로 많이 남겨오지 못했는지 후회가 남네요.
다른 분들은 여행 가신다면 더 많이 이쁜 사진 남겨오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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